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 젠 (문단 편집) ====# 굿 엔딩 「그 이름을 새기며」 #==== JJ는 아즈사를 마스터에 맡기고 진짜 류가 있는 빅네스트 최상층에 도달해 최후의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단 류는 도망치던 중 킹 시저 일원이나 내부 적에게 저격을 당한 것인지 부상을 입었지만 데저트 이글 특유의 리스크를 감당하는 사격 솜씨는 물론이고 육탄전에도 능해 염연한 소년병 출신인 JJ를 압도할 정도로 강함을 보여줘 JJ를 경악시킨다. 그 뒤 배드 엔딩과 다르게 신고를 받고 류를 체포하러 온 무장경찰이 난입해 류는 무장경찰을 쏴 죽이고는 휘발유가 든 탱크를 터뜨려 피던 시가의 불을 이용해 불을 붙이고는 들고 있던 돈다발과 마약 가루를 연료삼아 태워 빅네스트를 불바다로 만들고는 다시 JJ와 싸움에 임하는데 JJ가 자신의 손으로 자길 죽이고 싶어한다는 의도를 눈치챈 듯 자신이 체포되면 홍콩 강제 송환으로 끝나지 않고 사형 내지는 무기징역으로 서로를 영원히 죽일 수 없다는 투로 말한다. 둘이 싸우면서 무장경찰 부대들이 난입하자 무장경찰을 쏴 죽이며 서로를 구하기도 하고 시간이 길어지며 JJ 본인도 류에 대한 증오심으로 죽인다기보다는 류와 단 둘이서 싸우는걸 즐기고 있다는 것을 내심 인정하더니 공기 중에 류가 퍼뜨린 마약이 퍼지면서 류와 JJ 둘다 환각을 보는 지경까지 간다. 빅네스트에 가기 몇 시간 전, JJ는 장비 재정비를 위해 빅네스트로 거주지를 바꾸며 영원히 떠나버린 츠키시마의 프리패브 폐건물에 찾아간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전에 찾아봤던 2층의 폐허가 된 사무실이 신경쓰여 다시 방문해보니 예상대로 류가 일본에 발을 처음 디뎠을 때 계약한 초창기 시절 드래곤 헤드의 본거지였고, 버려진 찌그러진 로자리오 또한 류의 것이였음을 확인한다. 그러나 없어야 정상인 류가 사무실에 나타나는데[* 해당 파트는 JJ도 약에 취해 서로가 환각을 보는 상태에서 대화를 하는 거라 헷갈리는 묘사들이 많다. 단 JJ가 폐건물로 가서 로자리오를 찾은 것은 사실.]JJ와 류는 본심과 불만이 있었던 것을 토로하며 서로가 닮았다는 것을 인정한 뒤 둘만의 백일몽을 꿈꾼다. 류도 백일몽을 꿈꾸며 신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를 비롯해 악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궁핍하고 비참했던 어린 시절과 나름대로 신에 대한 천벌을 기대하는 듯한 의도적인 악행을 저지르게 된 이유, 한 때 부유해지기 위해서라면 친구와 부하마저 배신하고, 인질을 잡거나 위조 서류로 공갈 협박을 하던 때를 회상하며 창립 멤버였던 웡 형제와 우가진이 자신을 버리는 환각을 보고 배신자들을 죽이겠다고 소리치지만 이내 JJ에게 저지당하고 백일몽은 끝이 났다. 정신을 차린 JJ와 류는 무너지는 빅네스트에서 나가 밖에서 다시 서로를 죽이는 싸움을 재개한다. 그러나 무장경찰들의 방해와 심각하게 커진 불길로 인해 제대로 된 싸움을 하기는 커녕 서로 몸을 지키는 것도 바빴다. 되려 류는 JJ의 환각을 보며 헛 총질을 했고, 이내 JJ조차 자신에게 천벌을 내릴 수 없다는걸 안 듯 광기가 섞인 웃음소리를 터트리며 자신의 본심인 궁핍하고 절박하게 살아가던 시절에 대한 보상심리와 자기와 같은 자들이 일본에 올 것이라며 악행을 정당화하는 식으로 연설하다, 무장경찰관들의 탄환 세례를 받고 먼저 죽고 만다. JJ는 그 광경을 보고 충격에 빠져 류를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는 각오를 잊고 폐건물에서 주웠던 류의 로자리오를 목에 걸어 류의 장례를 치뤄주려고 했지만, 이내 JJ도 무장경찰들의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